중국에서 유학와서 대학원을 다니는,
내가 좋아 하는 양도의와 심예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나도 여행을 하면 호텔에 묵는 것 보다는 그 나라의 가정집에 숙소를 정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러다 누군가 자기집으로 초대해 주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런 재미가 진짜 여행의 재미다.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체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도의와 심예를 초청해서 음식을 해 먹었다.
한국음식중에서 무엇이 먹고 싶냐고 했더니 갈비란다.
내가 먹어도 아주 맛있게 됐다.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해서...
양도의 너무 귀여워~!
우리집 2층 와인바에는 양도의와 심예가 중국 갔다 올 때마다 사다준 덕분에
차와 중국 고급 술들이 많이 있다. 남편도 술을 잘 못 먹고, 술 먹는 사람도 없는데....
누가 와서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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