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5월은 온통 노랗다.
들판마다 유채꽃들이 피어서 어지러울정도로 아름다웠다.
동상이냐구요? 아닙니다. 분장한 사람들입니다.
한 컷에 몇 유로를 내야 한답니다.
멋모르고 찍었다가 돈을 물게 되었죠. 하하...
마르크스와 엥겔스 동상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 두 사람의 관계처럼 누군가를 만난다면
참으로 행운아겠지요.
<뭰헨에 노란 민들레꽃>이란 책 제목이 떠오르지 않나요?
동독과 서독이 갈라졌다는 장벽이 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냐고
아들이 묻기에 "그러게~" 라고 말했답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아들과 나도 벽에 낙서를 한 다음 한 컷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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