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는 동굴호텔들이 많다.
나는 안틱 동굴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사장님 압두라만과 아내 아쁘
그의 딸 우르크(처녀인데 치과의사다)
또 한명의 딸은 프첼(결혼해서 다른도시에 산다)
전화:009-384-341-44-28
아주 친절한 가족이다
나의 방
저녁에 아쁘가 나르 위해 터키 특별식을 만든다고 했다.
나는 그녀를 도와가며 터키 음식 만드는 법을 배웠다.
터키식 아침요리
아침에
저녁을 터키식으로 얻어 먹은 나는 대접할 게 없어
우리 나라에서 가져간 컵라면을 선물로 주며 젓가락질을 가르쳐주었다.
젓가락질이 신기한지 서투르지만 진지하게 라면을 먹는 그들의 가족이 사랑스러웠다.
압두라만의 아내 아쁘는 화가이다.
안틱 호텔에 있는 그림들은 모두 그녀가 그린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다.
아쁘는 나보다 2살 더 많다.
나에게 그녀가 만든 눈물 항아리 병을 주어서 나도 그녀에게 우리나라 돈 만원을 기념으로 주었다.
그 호텔에는 세계의 돈들 전시하는 곳이 있었는데 누군가 우리나라 돈 천원을 두고 갔다.
만원이 열배라고 하자 그들은 고맙다며 내가 보는 앞에서 돈을 가지런히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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