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건국대 후기 학위수여식 ![]() ![]() 2011/08/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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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22일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김경희 이사장, 김진규 총장, 김순도 총동문회장,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동문,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100명, 석사학위 649명, 학사학위 1,252명 등 총 2,001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진규 총장은 식사를 통해 “학위는 그 학위자체가 결코 최종목표가 아니라 학위과정을 통하여 얻은 지식을 지혜로 바꾸어 인류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 힘찬 발걸음으로 저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스마트한 건국인이라는 자긍심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당당하고 멋지게 활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급변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고 변화하는 세상에 초연할 수만은 없게끔 전대미문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상전벽해와 같이 성장한 우리대학의 큰 그릇에 걸 맞는 우수한 연구업적과 좋은 교육, 발전기금을 통한 동문들의 학교사랑이 이제 차곡차곡 채워져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내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더 많이 땀을 흘려야 하며 제 살을 도려내는 크나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졸업이란 한 과정의 종착점이자 새로운 과정의 출발점이고 졸업장은 과거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미래의 도약을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며 “차원 높은 비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의연하게 역사적 과제를 직시하며 해결하는 ‘성실하고 신의 있고 정의로운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우리대학을 더 큰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선 구성원들의 더 많은 땀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건국가족 모두가 학교발전의 주체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서로 합심협력하면서 우리대학을 최고수준의 대학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도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에서 배우고 느꼈던 수많은 것들은 이미 여러분들을 몰라보게 변화시켰을 정도로 건국대의 생활이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며 “18만의 건국가족의 힘을 믿고, 예기치 못한 일들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이겨내어 원대한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호수 일감호 전망대 졸업 기념사진 명소]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물리학과 박사과정 최진식씨와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 석사과정 박금숙씨가 각각 총장상을 수상했고 대학원 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영주씨와 대학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지완씨가 각각 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원 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김비나씨와 대학원 생명공학과 박사과정 김지영씨,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 살레아 하메드씨, 대학원 의학공학과 박사과정 장경원씨, 대학원 수의학과 박사과정 김종혁씨가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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