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문학상 수상 소식- 부산일보

방정환문학상에 최명란·이붕 씨

2014-05-15 [09:59:35] | 수정시간: 2014-05-15 [09:59:35] | 9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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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4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최명란, 동화작가 이붕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명란 시인의 동시집 '해바라기야!'와 이붕 작가의 동화집 '선생님 탐구생활'이다.

1991년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올해 방정환문학상의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제3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과 제100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제3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작은 이정석 평론가의 평론 '1930년대 대표 동요시인 목일신의 문학특성'이다. 제100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은 박금숙, 김태호 씨가 받는다.  <부산일보>김호일 선임기자